테터툴즈 가장 초기버전부터 사용을 하여 왔다. 그건 포털에서 느끼지 못하는 설치형에 매력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운영한지 어언 2년이 넘어간다. 테마는 주로 정보보호에 대하여 포스팅이나 스크랩을 하여 약간의 느낌을 적었는데...가끔은 정체성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이제는 무언가 나만의 블로그 ...남의 의견이나 스크랩이나 펌이 아닌 하나뿐인 글을 적고 싶었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서 세상의 창을 열고 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것은 블로그 포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주제토의" 비슷한게 포스팅 되고 동영상으로 포스팅 될때마다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나루터님 블로그에서 휴일내내 동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
서울에서만 열리는 것이었다. 정보의 편중 현상이다. 그때쯤 그래.. 안되면 내가 해 보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1차적인 생각을 혜민아빠님과 나룻터님 블로그 덧글에 생각을 올렸다.
그런데 그것때문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렇게 부산에서 열린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시도이고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그건 지금 그만큼 빠르게 적응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에도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 블로깅하고 ,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서울에만 열리는 세미나. 서울에서만 열리는 모임, 서울에서만 열리는 컨페런스, 서울에서만 열리는 난상토론 .....정말 안타까울수 밖에 없었다...그때마다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방에 있는 사람은 왜 소외 되어야 하나? 지방은 왜 안되는가? 왜 서울로 서울로만 가야 하나?
사실,,이런 의견을 개진한 것은 스마트플레이스 "난상토론"에도 의견을 한번 올린적도 있었다. 블로그 포럼이 행동으로 옮기는 건 더 빨랐다.
아무튼 제6회 블로그 포럼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4월27일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아~~그런데 나도 진정한 블로거인가?